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쥬만지 2편이 원래 후속작 예정이 있었단 소리는 못들었는데 작년에 개봉한 영화의 속편이 2년도 안되서 나왔군요? 제대로 기획이랑 각존이 잘 나왔는지 의심스러웠는데 예상보다 더 재밌게 나오기는 했지만 역시 아쉬운 부분이 좀 있군요.
1편과 차별성을 두기위해 서로의 캐릭터를 바꾸고 집에 있던 할아버지들도 참가시켜 게임에 대해 일자무식인 두 할아버지들을 어르고 달래가며 겨우겨우 게임을 진행하는 전개는 꽤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1편에서 정신적 성장을 한 주인공이 다시 자신감 결여에 빠져서 제발로 쥬만지에 돌아간다는 도입은 좀...다시 한번 더락이 되어서 자신감을 되찾고싶다는 전개면 더 락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한다하더라도 자신감은 회복하는 전개로 가야지 굳이 이 더락 몸에 또 넣어줄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래서 캐릭터를 바꿔주는 물이 등장했을때는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아이고 이게 이런 전개로 가면 안돼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꽤나 즐겁고 재미있는 모험영화입니다. 도끼질 따위로는 쥬만지 게임을 어케할수 있을리가 없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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