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드래곤의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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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반드시 승리하게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by 꿈꾸는드래곤


이 작품은 처음 정발했을때는 전혀 볼 생각이 없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서점에서 3권의 표지를 보고 위풍당당하기 그지없는 완벽한 악당녀의 모습에 꽂혀서  냅다 1권을 샀고 꽤 재밌어서 우르르 사버렸네요.

알고보니 이 작품이 악역영애물의 시초에 가까운 작품이고 애니화 계획도 잡힌 상당히 인기가 많은 작품이더군요? 

작품 자체는 착각계 개그물에 가깝습니다. 게임속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 영애로 전생한 주인공이 파멸 엔딩을 막기위해 이리저리 고생...은 안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머리가 심히 좋지않고 눈치도 더럽게 없으며 기행을 일삼지만 선량하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며 쾌활하기 그지없어서 설정상 한두가지 공략 포인트가 있는 주변 인물들을 모조리 매료시켜버리네요. 


주인공은 나중에 국외 추방되면 어쩌지하면서 열심히 채소밭을 일구지만 애초에 악역이 파멸하게되는 경우의 상당수는 본인이 적립한 어그로가 모인 자업자득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선량한 주인공이 들어간 이상 상당수의 플래그는 진작에 분쇄된거 아닌가...?

2권에서 게임상 내용이 끝나서 3권부터는 완전한 오리지날로 나아가게되는데 그래서인지 약간 재미가 약간 깎인 느낌. 보통 이런 장르에서는 어떻게든 원래 순리대로 운명을 적용시키려는 억지력이 등장하기마련인데 이 작품은 워낙 분위기가 가볍다보니 설사 억지력이 작용하더라도 파멸엔딩은 안갈거같네요.  국외추방되도 같이 따라갈 애들이 한 다스는 될거같고..

 

   

덧글

  • TA환상 2019/10/06 15:09 #

    모든 캐릭과 사이가 시덥잖아야 하는 애가 기행과 남의 플래그 뺏기 등으로 이미 철통방어니 말이죠... 3권 봐야 하는데 ㅎ...
  • 괴인 怪人 2019/10/06 15:50 #

    제목이 그 놈의 문장형이라 보기 꺼려졌는데 흥미가 솟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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