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드래곤의 레어

hyboyman.egloos.com


메모장

가서 반드시 승리하게


주먹왕 랄프 2:인터넷 속으로- 기대했지만 필요없는 속편 by 꿈꾸는드래곤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레트로 게임 주인공들이 다른 게임을 오가며 모험을 펼치는 1편 참 재미있었지요. 그래서 이번 2편은 소재도 기똥차고  제법 기대를 했었습니다만은....막상 보고나서는 스토리적으로  이거 딱히 필요없는 속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냥 사족 그자체

 전편이 오락실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던 소재였다면 이번에는 현대 인터넷 세상에 간 랄프와 바넬로피의 모험담이라 이야기거리도 무궁무진하고 개꿀잼일거라 생각했는데 대부분의 인터넷세상은 그냥 신기한 배경에 지나지않았어요. 

특히 게임 주인공들이라 최신 인터넷게임들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전반적인 인터넷 문화를 다루고 있어서 실망하기도 했네요. 그래도 디즈니프린세스들은 인상적이었어요. 디즈니 뮤지컬 자학신은 좀 뿜긴했다 ㅋㅋ 

솔직히 1편에서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끝났어요. 정신적 성장을 다 마친 속편에 와서도 또 주인공들이 사고를 치고 다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처음 오락실에서 인터넷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건 좋았는데 인터넷가서도 사고치고 다니는건 좀..게다가 1편에서 분명히 남의 게임가서 깽판치는거 안된다고 했을텐데 그걸 주인공들이 태연히 하네??

그냥 인터넷세상을 노리는 악당 하나 만들고 레트로게임 주인공들이 막아내는 정도로만 해도 충분했을것을 왜 굳이 지들이 똥싸고 지들이 수습해야합니까 게다가 엔딩도 상쾌한 결말이 아니라 쓸쓸한 결말이라 기분이 더 가라앉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X같은 겨울왕국때문에 기분이 더더욱 잡쳐지네요. 

아 속편내려고 그러나?? 속편에서도 주인공들이 또 사고치나?   




덧글

  • 오오 2019/01/10 08:58 #

    남이하면 터보질 내가하면 모드라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