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드래곤의 레어

hyboyman.egloos.com


메모장

가서 반드시 승리하게


버지니아- 난해한 영화 by 꿈꾸는드래곤


2연속 인디 어드벤처로군요. 이번 버지니아는 에단 카터보다도 더 짧아서 무려 2시간이라는 플레이타임을 자랑합니다. 그럼에도 버지니아는 플레이타임에 대한 불만이 크진않군요. 

그래도 게임이라는 티는 났던 에단카터와는 달리 이번 버지니아는 오프닝부터 연출 스토리텔링방식등이 게임이라기보다 완전히 영화의 그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불만이 좀 적군요. 버지니아는 아예 게이머의 선택이라고 할게 없이 걷고 클릭만 몇번하다보면 알아서 진행되기때문에 이게 전혀 게임이라고 느껴지지가않네요. 그냥 2시간짜리 영화 본 기분.


FBI인 주인공이 파트너와 함께 버지니아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을 맡는 것이 시놉시스입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 뒷전이고 주인공은 내사 임무 또한 맡아 비밀리에 파트너를 감시중이죠. 

여기서 비롯된 갈등과 고뇌가 각종 환상과 암시, 꿈 등으로 범벅이 되고 빠른 편집과 은유로 복잡하게 나열되는데다가 엔딩까지 모호하니 스토리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도 처음 깨고 다른 리뷰들을 찾아가며 보충해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