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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스- 현대판 어쌔신크리드 by 꿈꾸는드래곤


흔히 와치통수로 일컬어지는 그 게임. 할인마의 습격때 쟁여두었다가 이제서야 클리어했군요. 저는야 어차피 게임을 중하옵정도로 돌리는 터라 그래픽에 큰 비중을 안둡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재밌게 했네요. 명심해 기대를 하니까 배신당하는거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 생각보다 무척 좋은 게임입니다.  


주인공인 에이든 피어스. ctos라는 시스템하에 모든것이 관리되는 시카고에 사는 해커입니다. 은행을 해킹하다가 동료가 실수로 위험한 파일을 건드려서 암살자들이 보내지고 그들에게 조카가 사망한 배경이 있습니다. 게임 전체적인 스토리가 에이든 피어스가 복수를 달성하는 스토리입니다. 

뭐 그냥 자경단하면서 가식떠는 범죄자에요. 자기 가족들 관련된 일이면 인정사정 안가리고 성격도 은근히 냉혹하고 엔딩에서도 딱히 내면의 성장같은건 없는 캐릭터죠. 어느정도 자기 나름의 결론은 내릴거라 생각했는데 후속작을 위해서인가 뒤로 미뤄버리더군요..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으로 모든것이 통제되는 도시답게 도시 곳곳에 카메라같은 전자장비들이 널려있습니다. 경찰도 범죄자 찾을때 스캔질로 찾을 정도니 뭐..  
이 도시 곳곳의 전자기계들을 해킹해서 신과같은 위용을 뽐내는게 꽤나 재밌더군요. 지나가던 시민 해킹해서 문자나 전화 도청하고 게좌털고 주차된 자동차는 이제 제겁니다. 증기파이프나 신호등,차단기등을 조작해서 길막을 하거나 아예 차량을 박살내버릴수도 있는 등 마법사수준의 위용을 뽐낼수있습니다.


하나의 오픈월드를 구현했고 각종 사이드미션등을 통해 부차적으로 할수있는게 많은것도 장점. 다만 결국 어쌔신크리드의 사이드미션과 비슷한 느낌이라 하다보면 어느샌가 물리더군요. 15시간쯤에서 물리고 메인스토리 스타트.

 전투는 어크시리즈에 총기 액션을 섞은 느낌. 뭐 나쁘지않습니다. 손맛도 있고 꽤 좋네요. 각종 해킹이나 도구로 이것저것 전략짜는것도 가능하고요.
전체적으로 어쌔신크리드 현대판의 느낌이 물씬납니다. 이것저것하다가 현자타임오고 빠르게 메인달리는 플레이패턴이 그대로에요. 그나마 좀 차별적인게 해킹으로 인한 마법사플레이



스토리도 무난합니다. 다만 좀더 복잡한 이야기일거라 생각했는데 작은 오해?가 이 모든것의 시발점이었고 오디오같은걸 꼼꼼하게 수집하지않으면 각각의 사정을 완전히 파악하기 힘든데다가 캐릭터들이 빠르게 소모되고 엔딩조차 찝찝한 맛이 가득하니......별로 마음에 드는 스토리는 아니군요.

 마지막에 거하게 후속예고를 때리시던데 지금도 사생활이라는게 없는 시스템인데 2.0은 대체 뭐가 더 추가될려나??



덧글

  • 봉학생군 2015/11/26 09:37 #

    게임은 재밌는데 문제점은 사이드 미션이 그냥 쌩노가다에 의미도 없다는 점일 겁니다....여러가지 종류의 미션이 잇건만 마치이건 가지가 안쳐진 사다리를 타는것만 같은 느낌이었죠
  • 꿈꾸는드래곤 2015/11/26 15:50 #

    사이드하다보면 현자타임 지대로 오죠.
  • 뇌세척 2015/11/26 15:41 #

    요즘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를 할때 사방팔방 퍼진 사이드미션을 바라보며 느껴지는 권태감이 어디서 왔나 했더니 와치독스였네요.
  • 꿈꾸는드래곤 2015/11/26 15:51 #

    전 그 반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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