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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울트론 귀여워 by 꿈꾸는드래곤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네 뭐 다른 할말이 있을까요. 오늘 아침 당장 달려가서 조조로 보고 나서 성이 안 차 점심먹고 한번 더 봤습니다. 다음주에 동생이랑 또 한번 볼 예정입니다. 어벤져스 어셈블!!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선의, 개인적으로는 무척 흡족한 영화였습니다. 페이즈2의 영화들의 떡밥을 전부 이어받으면서 페이즈3의 영화를 위한 떡밥까지 열심히 뿌려대고 기존 멤버들의 과거사를 비롯한 신캐릭터와 울트론에게도 꼼꼼히 비중을 할애하려 노력했고 어느정도 성공했습니다. 그것을 위해 전개를 과하다싶을정도로 쳐낸면이 있는건 아쉽네요. 

영화는 1편보다 어둡고 긴박하며 복잡하고 빠릅니다. 히어로들의 내면과 갈등을 조명하는건 좋은 시도지만 전개가 너무 빨라 그것을 관객이 공감할 시간을 안줍니다. 10분이나 20분만 상영시간의 여유를 두면 좋았을텐데...영화도 지 이야기만 하면서 후다다닥 달리기 바쁩니다. 감독이 왜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는지 알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만들면서 고생이 참 많았을거같네요.

액션은 대만족입니다. 역시 2번은 봐야 어벤져스 특유의 빠른 액션신이 눈에 좀 잡히네요. 1편보다 액션신이 무척 많은데 제일 좋았던건 하이드라 습격신과 베로니카 활약신이네요. 이야 설마 헐크버스터랑 헬리캐리어가 제 역할을 할줄이야...

캡틴 방패 액션이나 각 멤버간의 합격이 늘어난게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캡틴,토르 둘의 합동공격이 보기좋네요.


 울트론은 사람들이 악역간지를 많이 기대하신거 같은데 이녀석 그냥 초딩입니다 초딩. 

깐죽대면서 은근히 정에 굶주린게 사악하고 철없는 토니 스타크에요. 이번 악역들이 전부 애들이라 간지는 개뿔도 없습니다. 앤디 서키스 털러간 애들이 오히려 주눅들었엌ㅋㅋㅋㅋㅋㅋ 야야 니들이랑 할 얘긴 없고 대장 데려와.

그래서 울트론 완전 귀염터지네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포스는 진짜 개뿔도 없지만..이번 편으로만 써먹는게 아쉬울정도



수현은 지나가는 조연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비중이 있는 편이었고 서울은 너무 동네같은 신만 나와서....배경이 칙칙해.....







PS. 크래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