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주제도 모르고 이 지옥같은 행성을 침공한 건방진 외계인을 예쁘게 고문하고 해부하고 박살내서 아주 좆되게하는 게임입니다. 스토리도 프롤로그에서 바로 침공보여주고 엔딩에서 모함 침몰하는 굉장히 단순한 스토리이고요.
전 엑스컴 시리즈를 이 작품으로 처음 접하다보니 원작팬들의 아쉽다는 점을 전혀 모르고 즐겁게 플레이했네요. 초중반이 많이 빡빡해서 대원 여럿 날려먹긴했지만요. 더러운 섹토이드 지휘관...
특히 초중반 위성을 많이 못날려서 돈이 너무 부족한데 위원회만 기다리면서 스캔돌리면 외계인들은 점점 세지고 소재랑 무기 노획해보겠다고 폭발물 안쓰고 접근하다가 대원 여럿 날리기도 하고 인식범위 감을 못잡아서 개돌하다가 여러무리 애드나기도 하는등..시행착오를 엄청나게 했습죠....세이브 로드 신공은 잘 안쓰는데 나중에 영관급 죽어나가자 자연스럽게 불러오기에 손이 갑니다..
고생을 많이 하긴했지만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적당한 어려움이라 나중에 요령이 좀 붙으니까 꽤 수월합니다. 대령급 여럿만들어놓으니까 초중반의 어려움이 거짓말같을정도로 쉬워져서 당황스러울 정도
수류탄이나 로켓이 짱이에요. 귀찮게 소재신경쓸거없이 엄폐물 다 날려버리고 안 죽은애들만 생포하든가 쏴버리니까 만사가 편하네요. 단언컨데 블래스터 발사기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첫 미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에르난데스 중화기병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사이오닉 적성이 없었네요..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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