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에 울고 불고 짜도 어쩔수 없습니다
12일 개봉이지만 유료 시사회인지 선행 개봉인지 극장 몇군데서 상영하더군요.
예고편보고 뻑 간 이후 내내 기대했던 영화입니다. 로봇에 격투 환상적이잖아요?
인간이 아닌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는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지낸 아들 맥스(다코다 고요)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파이터로 키워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오직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하는 무자비한 사각의 링 위,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찰리와 맥스, 그리고 ‘아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네이버 영화 설명입니다.
딱 봐도 어떤 전개일지 뻔하고 실제로도 일말의 반전도 없는 스토리로 진행됩니다만은 그것을 잘 포장해서 탄탄하게 만들었습니다.
클리셰는 먹히기 때문에 클리셰가 되는 것이죠.
스티븐 스필버그가 있어서 그런지 가족애 강조도 아주 투철합니다. 양육권을 팔아 그 돈으로 로봇을 사는 막장 인간 찰리 캔튼이 아들과 부대끼다 결국 가족애를 깨닫고 아들과 함께 감동의 해피엔딩이라는 약속된 승리의 전개.
이 아들내미 그냥 단순한 로봇복싱 덕후인줄 알았더니 아예 로봇 개조에 프로그래밍까지 하더군요. 역시 덕중 덕은 양덕이라니까.......
WAll-E때도 그랬는데 헐리웃애들이 단순하면서도 귀엽게(?) 메카닉을 잘 뽑아내네요. 아톰 디자인이 화려하지도 않고 장식도 없지만 묘하게 귀여운 모습과 마치 의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편집으로 참 잘나왔습니다. 아톰 귀여워요 아톰
다른 로봇들 디자인도 참으로 개성적이고 멋지게 나오는데 각각 싸우는 장면은 크게 개성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기껏해야 제우스의 주먹 파일벙커 기믹?정도....조금더 개성을 살려서 싸우는것도 좋앗을텐데..
그렇지만 역시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로봇 액션은 멋지고 분량도 많고 감정이입도 잘됩니다!! 이 영화에서 기대하고 간것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온가족의 로봇 액션영화 리얼스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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