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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반드시 승리하게


트로피코 5- 사악한 독재자는 개뿔.. by 꿈꾸는드래곤

독재자가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그 게임! 트로피코입니다. 원래 6를 사볼까했는데 일단 입문겸해서 5를 하네요.


한 섬의 총독으로 부임하여 나라를 세우고 독재를 하여 부귀영화를 누리는것이 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보통 이런 경영 시뮬레이션에서는 스토리라는게 없이 승리만이 목표이거나 일회성이기 마련인데 이 게임은 스토리 캠페인이 있더군요. 진지하지는 않고 유쾌한 병맛스토리긴합니다만 목표가 확실하고 각종 퀘스트 또한 던져주는게 다른 경영 시뮬에서는 보지못한 거네요. 

  

이런 깡촌 마을로 시작한 트로피코가

제법 볼만한 대도시로 성장.

명색이 독재자로 노는 게임이라고는 하는데 정작 게임에서는 독재자라고 할만한 플레이가 별로 없네요. 불평불만이 많은 국민들 만족도 올려주고 반란군 막고 침략막고 산업 돌리고 정신없이 나라 발전시키는데 바빠 엘 프레지덴테에게 뭘 챙겨줄 여유가 없어요. 재정이 허구헌날 빵꾸가 나는데 스위스 계좌에 돌릴 돈이 어딨어? 

게다가 독재자짓거리 한번 해볼려하면 사방에서 난리가 나서 만족도, 지지율 추락. 마이너스의 끝을 향애 달려가는 재정 등등 리스타트를 누르게할 지경이니 반강제로 성군모드로 할수밖에 없더군요. 


 기대보다 꽤 괜찮은 게임이긴합니다. 제 취향인 자잘하게 할게 많으면서 목표가 확실한 게임이기도 하고 특히 마냥 시설을 올리는게 아니라 주민들의 계층분포를 파악해서 일자리, 주거환경 등도 맞춰서 제공해야하는 게 꽤 인상적이더군요. 아무것도 모르고 할때는 아파트 입주율이 왜 이거밖에 안되나 갸웃하곤 했지...

중간중간 로딩에서 실제 독재자들의 각종 이야깃거리를 알려주는것도 깨알같은 잔재미요소네요. 6는 나중에 해야겠습니다. 이런 경영물은 한번 하면 당분간은 해당 장르 자체가 하기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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